춘분 (3월 21일) 의미와 유래, 음식 및 풍습 / 봄 꽃놀이 장소 추천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3월에는 2개의 절기가 있습니다. 경칩과 춘분으로 특히, 춘분은 봄이 가운데 들어섰다는 의미로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을 가리킵니다. 이 춘분의 유래 및 먹는 음식 등 풍속과 봄 꽃놀이 장소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칩을 비롯하여 동아시아권에서 고유한 문화로 사용하는 24 절기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4절기 종류 및 날짜

 

24 절기  <춘분>
목차
1. 춘분 의미와 유래
2. 음식 및 풍습
3. 꽃놀이 장소 추천

 

 

 

꽃놀이 하기 좋은 인천 지역 명소는 본문 하단에 정리하였으니 꽃놀이 장소를 먼저 알아보고 싶다면 목차 3번으로 가서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춘분 의미와 유래

춘분은 양력으로 3월 21일로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을 의미합니다. 절기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계절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어 온 고유의 문화로서 춘분 즈음하여 농사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즉, 이날을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며 과거에는 춘분의 날씨를 보고 그 해 농사 풍년을 예상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중국의 여러 문헌 및 조선의 문헌에도 춘분에 대한 묘사가 있으며 중국 문헌에는 남쪽에서는 제비가 날아오고 새해들어 처음으로 번개가 친다는 묘사도 있으며 이를 조선시대 문헌에서 인용된 것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문헌의 절기는 현 베이징 지방 부근의 기후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나의 기후와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후적 특성은 바람이 세지만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는 시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 음식 및 풍습

예부터 우리 민족은 춘분 시기에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보고 겨울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집 주변, 담장 등 주변환경을 꺠끗이 정리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새로 나는 봄나물, 냉이, 달래 등을 나물로 만들어 먹었고 여러 약초를 캐기도 하였으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 놀이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3. 꽃놀이 장소 추천

현대 사회에서는 춘분이라는 절기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있지는 않습니다. 농경 문화를 영위하는 사회도 아니고 기상, 기후를 관측하는 과학기술도 더욱 발전하여 경험에 기반한 24 절기가 달력으로서의 의미는 크게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완연한 봄의 시기에 아이들에게 24절기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것도 자녀 교육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춘분 이후 꽃놀이를 가기에 적합한 날씨이므로 봄 꽃놀이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해보려 합니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인천의 대표적인 진달래 명소로 고려산에서 진행하는 진달래 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입니다. 산 정상까지 펼쳐진 분홍빛의 진달래 꽃물결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40만 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는 명소입니다. 

 

축제 소개 및 행사 안내는 아래 링크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진달래 축제 안내 보기

 

고려산 진달래축제

 

석모도 해명산

사람들이 몰리지 않고 여유롭게 진달래를 감상하고 싶다면 석모도 해명산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달래는 물론 곳곳에 벚꽃 나무와 다양한 봄꽃이 가득하고 서해바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천 벚꽃 명소 :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에는 40년 이상된 벚꽃나무가 1km이상 줄지어 서 있는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에서는 벚꽃 축제도 진행하므로 아이, 자녀와 함께 꽃놀이는 물론 축제 공연, 불꽃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아래 인천의 공원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인천 공원 행사 알아보기